하늘빛 블로그

생각하라! 질러라! 삽질하라!

개인 및 기업용 DNS서비스, DNSEver

logo-kr

 

DNS는 도메인 주소를 실제의 IP주소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제아무리 유명한 네이버나 구글이라도 실제 IP주소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 DNS가 있기 때문에 google.com을 치면 구글에 접속하고, naver.com을 치면 네이버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DNSEver는 바로 DNS서버구축해서 웹 환경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서버와 DNS를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업의 고정IP 환경의 서버는 물론, 유동IP 환경에서 도메인에 연결시켜주는 DDNS기능도 제공하여 개인 서버를 운영하려는 개인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DNSEver에서는 직접 도메인을 구입하거나 소유권을 관리해주지는 않지만, 기존에 구입한 도메인을 자신의 서버와 연결할 수 있도록 관리해줍니다. 도메인 인증코드를 이용해서 수시로 변경되는 내 IP 주소 정보를 DNSEver 서버에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도메인과 연결할 수 있게 하는 DDNS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윈도 환경에서는 전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아이피주소를 업데이트하고, 리눅스나 유닉스 환경에서는 linx나 wget을 이용해서 아이피주소를 업데이트합니다.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되는 윈도는 물론, 명령줄 하나만 시작시에 실행되도록 하면 되는 리눅스에서도 매우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주소를 입력했을 경우 지정된 다른 주소로 이동시켜주는 웹 포워딩 기능, 사용하지 않는 도메인이나 개편작업 중인 도메인에 안내 페이지를 표시해주는 웹 파킹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런 서비스를 웹 포워딩과 일부 고급기능을 제외한 기능에 대해 무료로 서비스해왔습니다. 그러나 DNSEver는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료화를 단행하였습니다. 제가 이쪽 분야에 정통하지 못해서 새로 책정된 과금 방식이 다른 업체들에 비교해서 어떠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스탠다드서비스의 기본 요금 월 1,000원은 기업에게 있어서는 그리 큰 비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스탠다드 서비스는 월 1,000원의 기본요금에 100만 쿼리의 접속량이 적용되어있고, 이후에는 100만 쿼리 당 500원의 요금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만약 기업이 더 좋은 서비스를 원한다면, 기업 전용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DNS서버를 외국 여러 곳에 분산 배치하고, 더 좋은 서버 자원을 활용해서 접속 속도를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여기에 DNS서버에 대한 DDOS공격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유료로 변경되면서 개인사용자에게는 다소 부담이 생기게 된 것이 사실이지만, 한시적으로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이 부담을 덜 수 있게 하였으며, 공유기 등에서 무료로 설정할 수 있는 DDNS서비스에 비해서 더 안정적이고 다양한 기능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료로 변경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글은 DNSEver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CC BY-NC 4.0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